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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한일여고4-H회는 학교축제기간동안 맛장터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4-H회원들의 단결심을 다지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맛장터는 축제가 진행되는 11월13일부터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되었으며, 그 이후 시간은 다음날 사용할 음식을 준비하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활용되었다. 4-H회원들은 앞치마, 각종 가스버너 등을 비롯해 행사에 사용될 모든 준비도구들을 스스로 준비하면서 일에 대한 추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맛 장터에서는 현찰이 아닌 종이돈이 사용되며, 음식물 하나에 천원을 기본으로 운영했다. 현찰로 구입한 종이돈은 음식의 종류별로 나눠서 사용되었으며, 떡볶이, 김밥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었다.
김해한일여고4-H회는 이번 맛 장터의 수익금으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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