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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격주간 제885호>
[이 달의 시] 풀잎과 바람

어떤 친구가 과연 좋은 친구일까?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니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이해심 깊은 친구’라고 대답한다. 「풀잎과 바람」의 시인은 ‘풀잎 같은 친구’가 좋다고 한다. ‘바람하고 엉켰다가 풀 줄 아는 풀잎처럼 / 헤질 때 또 만나자고 손 흔드는 친구’가….
친구끼리는 이따금 싸울 수도 있다. 그런데 먼저 사과해 엉켰던 것을 풀고, 헤어질 때 또 만나자고 손 흔드는 친구라면 정말 좋은 친구다.
또한 시인은 ‘바람 같은 친구’가 좋다고 한다. ‘풀잎하고 헤졌다가 되찾아 온 바람처럼 / 만나면 얼싸안는 바람, 바람 같은 친구’가….
싸우고 헤어졌지만 다시 찾아와 얼싸안는 친구라면 정말 좋은 친구다. 이 작품은 풀잎과 바람에 비유해서 친구 사이가, 사람과 사람 사이가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고 있다.
 〈신현배 / 아동문학가, 시인〉

◆ 정완영(1919~2016)
· 19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조국」당선.
· 시조집 <채춘보>, <산이 나를 따라와서>, 동시조집 <꽃가지를 흔들 듯이>, <엄마 목소리> 등 다수.
· 가람시조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시문학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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