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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격주간 제907호>
[이 달의 시] 맑은 날

“가을은 저 혼자서도 잘 논다.”니 첫 연부터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가을은 무엇을 하며 즐겁게 논다는 것일까? 시인은 그에 대한 답으로 맑은 날 들판의 아름다운 정경을 묘사해 보여 준다. 옥수수들이 “앞으로 나란히 나란히 줄지어 선” 들판에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다. 그런데 그 햇볕은 ‘치과 의사 같은 햇볕’이라서 옥수수들에게 다가가 “어디 보자,/뻐드렁니가 났나/안 났나?” 들여다본다. 옥수수 알을 사람의 이에 비유해서 치과 의사 같은 햇볕이 진찰을 한다는 표현이 기발하다. 또한 “아무 곳에나 고추잠자리 떼를/풀어 놓”아 고추잠자리들이 떼 지어 날아다닌다. 물론 심심한 가을이 벌려 놓은 일이다.
 〈신현배 / 아동문학가, 시인〉

◆ 손동연(1955~ )
· 1975년《전남일보》신춘문예에 동시^국어 시간의
아이들_이 당선되어 등단.
· 동시집〈그림엽서〉, 〈참 좋은 짝〉, 〈뻐꾹리의 아이들〉등 펴냄.
·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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