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ENGLISH
4-H소식
4-H신문 기사검색
4-H뉴스
사람과 사람들
정보와 교양
오피니언
4-H교육
634호 이전신문
506호 이전신문
<2020-02-15 격주간 제919호>
[이 달의 시]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필자도 명색이 30년 넘게 시를 써온 시인이다. 사람들이 필자에게 ‘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쭈뼛거릴 것 같다. 시를 몰라서가 아니라, 한 마디 말로 정의 내릴 만큼 시가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이 시에서도 시인은 ‘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는 시인이 못 되므로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무교동ㆍ종로ㆍ명동ㆍ남산ㆍ서울역 등 시내를 배회하다가, 저물녘 남대문 시장 안에서 빈대떡을 먹을 때 이렇게 생각한다. ‘엄청난 고생되어도/순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있으므로 슬기롭게 사는 사람들이’ 다름 아닌 시인 아닌가.’ 이런 생각은 시가 멀리 있지 않고 남대문 시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장 속에 있다는 뜻일 것이다. 이 시는 시인이 밝히는 시인론으로 의미 있게 읽힌다. 〈신현배 / 아동문학가, 시인〉

◆ 김종삼(1921~1984)
· 1953년《신세계》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 시집 <12음계>, <시인 학교>,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등 펴냄.
· 현대시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봉준호가 쓴 새역사…‘기생충’아카데미상 4관왕
다음기사   4-H 다이어리
올해의 4-H 교육일정
4-H  다이어리
알림터
서식자료실
교육자료실
동영상자료실
사진자료실
전국학생4-H연합회
전국대학4-H 연합회
한국4-H 중앙연합회
한국4-H 지도교사협의회
한국4-H 국제교류협회
시도4-H 본부
4-H 노래따라하기
4-H 수용품
클로버넷
회장과의 대화
세계의4-H운동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길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428-0451~3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