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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격주간 제920호>
이제는 농기계도 전기·자율주행 시대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정책포럼 열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공동위원장 김대환)는 지난달 14일 한국 전동·자율주행 농기계정책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고병기)와 공동으로 서울영동농협에서 ‘한국 전동·자율주행 농기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화와 보급 촉진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업·농촌 살리기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농단연 소속 16개 농업인단체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동부품소재그룹장은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 국내외 동향’, 감병우 대동공업기술연구소 스마트시스템융합실장은 ‘기업이 바라보는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발전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토론자로 나선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은 “우리나라 농기계산업이 외국보다 기술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자율주행 농기계가 실제 농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수준인지 실증이 필요하고, 전기 트랙터의 작업시간은 실효성이 없어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병기 추진위원장(농협중앙회 상무)은 개회사에서 “자동차 등 제조업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선두주자인 한국은 전동자율주행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내연기관 농기계 산업을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및 농민단체 간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공동위원장은 “오는 4월 열리는 엑스포에서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5일 한국4-H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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