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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격주간 제924호>
2020 태안 세계튤립공원 ‘거리두기’와 함께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관람객 급감
농민과 지역 상인들 깊은 ‘한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이행하며 지난달 14일 충남 태안 튤립공원이 개장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관람객이 96% 급감해 농민과 지역 상인들의 한숨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네이처농업회사법인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의 급증 시기인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빛축제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튤립공원은 예외다. 지난해 늦가을부터 축제를 준비하면서 구근 종자값, 관리비용, 인건비, 각종 세금 등을 조금이라도 건져보려고 개장하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두 번의 연장을 통해 19일 종료되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5월 5일까지 또 한 번 연장되면서 발목을 잡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네이처농업회사법인의 운영주체는 기관이나 지자체가 아니라 지역의 화훼농가가 중심을 이루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안타까움과 고통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전했다.
한편, 튤립공원 측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가 아닌 단순 관람 형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으며, 발열 검사에서 37.5도 이상으로 확인될 경우 입장이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방역 및 소독 실시, 거리유지 캠페인을 실시하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지난해 이맘때에는 예약이 넘쳤었는데 식당 손님이 하루 한두 팀이 전부이고, 2개 동 4층 규모로 지어진 숙박업소도 손님이 없어 전기료마저 감당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태안튤립공원은 ‘봄이 물드는 바다, 꽃이 만드는 동화’를 주제로 튤립을 포함한 다양한 봄꽃이 전시되어 있으며, 4월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하면 된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가정의 달을 맞아 태안 세계튤립공원 축제가 이달 11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려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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