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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1 격주간 제665호>
<학교4-H회 탐방> 4-H활동 통해 농산물을 사랑하는 마음 길러

<권영구 교장>

경기 시흥시 장곡고등학교

“사과, 배, 토마토는 물론이고요. 고구마, 감자, 고추 등등 우리 농산물이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장곡고등학교4-H회장을 맡고 있는 장인영 양은 신세대답지 않게 우리 농산물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에도 쌀 한 톨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는다고 한다.
장 양뿐만 아니라 장곡고4-H회원들은 농부들이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이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은 학교 인근에 텃밭을 일구고 상추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추나 방울토마토 등을 길러 수확하는 경험을 했다.

농산물 소중함 체험으로 알아

<장곡고4-H회원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한 사진들로 화판을 만들어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봄에는 텃밭에 상추씨를 뿌려놓고 얼마큼 자라 솟구는 일을 하는데 회원들이 어린 싹이 아깝다고 버리지 않고 모아 비닐봉지에 담아 학교 식당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아주머니들에게 갖다 주었다고 한다. “아주머니들이 아주 맛있게 비벼서 드시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진정 4-H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노작교육이구나 하고 느꼈다”고 이들을 지도하는 김연숙 교사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장곡고등학교(교장 권영구,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799번지)에 4-H회가 설립된 것은 이 학교가 개교되던 2000년이라고 한다. 그러나 2003년 열심히 4-H회를 지도하던 안영언 지도교사가 전근을 가면서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안 교사가 다시 이 학교로 오면서 회원을 모집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4-H회는 안 교사를 비롯해 조원택 교사와 김연숙 교사 등 3명이 지도하고 있다.
이 학교 현관에 들어서면 아름답게 꾸며놓은 4-H동산이 오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탐스런 열매가 달려있는 나무 아래에는 지·덕·노·체 네잎클로버와 ‘장곡고4-H회’를 새겨놓은 4-H표지석이 놓여있다. 그 모습은 다르지만 마치 과거 고향마을을 찾을 때마다 마을 입구에 놓여있던 4-H표지석을 보는 것 같아 반가움을 더한다.
39명의 4-H회원들은 각 학급의 반장과 부반장이거나 성적이 상위권에 드는 학생들이다. 이들은 텃밭가꾸기뿐만 아니라 인근 공원의 우리들꽃을 가꾸고 교내 화단과 수목을 관리한다. 또 자원지도자인 정명자 들꽃조경전문가로부터 식물관리 등 이론과 숯부작 등 실습을 통해 전문지식도 쌓고 있다. 회원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꾼다는 일이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완성된 작품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들은 또 “전에 같으면 점심을 먹고 바로 교실에 들어갔을 텐데 지금은 학교를 한바퀴 돌면서 꽃과 나무들이 자라는 모습을 살펴보면 마치 공원을 산책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말한다.

<장곡고 현관에 조성한 4-H표지판 앞에서 4-H회임원들과 지도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제활동으로 4-H이념 생활화해

이들은 지난 9월에 무의도에서 농촌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재윤 회원은 “고추도 따고 감자도 캐먹고, 또 갯벌체험도 할 수 있어서 4-H활동이 너무 즐거웠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들은 또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파랑새둥지에서 봉사활동도 갖고 있다. 이곳은 무의탁 노인들이 거주하는 곳인데, 회원들은 노인들과 함께 산책도 하고 말벗도 되어드리고 그림책도 읽어드리는 등 어려운 분들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무공해비누만들기, 헌혈봉사 등 4-H이념을 생활속에서 실천해 가고 있다.
4-H회를 총괄 지도하고 있는 안영언 교사는 현재 시흥시4-H지도교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제주도 출신인 그는 어렸을 때 한창 4-H활동에 열심이던 사촌누나를 따라가 마을회관에서 한글을 깨우쳤다고 한다. 이곳 장곡고와 소래중, 시흥고에 4-H회를 설립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가는 학교마다 4-H활동을 열심히 지도해왔다.
안 지도교사는 “학교4-H회는 무엇보다 관리자들의 관심이 중요한데 우리 학교는 권영구 교장선생님과 박용국 교감선생님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4-H회가 잘 운영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박용국 교감은 “안 선생을 비롯해 4-H담당 선생님들이 참으로 열심히 한다”면서 “특히 농업기술센터 원목연 지도사는 시흥시 관내 각 학교4-H회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지도하는 등 그 열성 또한 대단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장곡고4-H회는 훌륭한 4-H교사와 학생들이 있기에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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