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ENGLISH
4-H소식
4-H신문 기사검색
4-H뉴스
사람과 사람들
정보와 교양
오피니언
4-H교육
634호 이전신문
506호 이전신문
<2006-09-01 격주간 제635호>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사랑에 빠져든 슈퍼 히어로의 질투


올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 만화 속 슈퍼 히어로 캐릭터의 영화화가 헐리웃의 새로운 탈출구처럼 계속되었다.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역시 이런 슈퍼 히어로가 나오는 영화다. G-걸, 원더우먼이나 소머즈 이후에 오랜만에 나온 여성 히어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기존의 히어로들처럼 지구를 구하거나 사람들을 돕는 일보단 변심한 남친을 초능력으로 처절하게 응징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킬빌’과 ‘펄프픽션’ 등 강한 캐릭터로 만났던 우마 서먼은 로맨틱 코미디로 어울리는 인물이 아니었다. 그녀에게는 로맨틱이라는 말보다는 액션이나 섹시함이 더욱 어울렸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은 액션과 섹시함이 어우러지는 발랄하면서도 황당한 이야기다.
‘G-걸’은 ‘great-girl’의 준말로 위험한 곳이면 어디든지 나타나서 돕는 여자 슈퍼맨이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제니(우마서먼)는 여느 슈퍼 히어로처럼 평소에 신분을 감추고 살아간다. 특급 선행에도 불구, 그녀는 그 흔한 남친 하나 없이 외롭게 늙어가는 노처녀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하철에서 다정다감한 남자 매트(루크 월슨)를 만나게 되고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든다. 초반 불꽃같은 연애의 판타지를 즐기지만 사랑은 거기까지다. 바로 매트가 제니가 G-걸임을 알게 되면서 그녀의 괴팍한 성격, 노처녀의 히스테릭한 정신 상태가 두렵기 시작한 것이다.
영화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 슈퍼 히어로 G-걸은 바로 자신을 버린 매트에게 복수하는데 초능력을 쓰기 시작한다. 매트의 자동차를 우주로 날려 버리고, 매트의 방에 상어를 잡아다 넣는 등 기상천외한 복수극이 바로 이 영화다.
초능력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질투에 사용하는 것을 뺀다면 이 영화는 평범한 로맨스 스토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고스트 바스터즈’를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은 초능력을 가진 로맨스의 여주인공을 만들어 지금껏 나왔던 슈퍼 히어로들과 다르게 사적이고 개인적인 분풀이에 초능력을 쓰게 만들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이부분이다. 사랑이라는 속성은 결국 슈퍼 히어로건 보통 사람이건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여태껏 나왔던 슈퍼 히어로 영화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영화일 수 있을 것이다.
 〈손광수 / 시나리오 작가〉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여름밤 숙면의 적 ‘열대야’
다음기사   제3섹터(The Third Sector)
올해의 4-H 교육일정
4-H  다이어리
알림터
서식자료실
교육자료실
동영상자료실
사진자료실
전국학생4-H연합회
전국대학4-H 연합회
한국4-H 중앙연합회
한국4-H 지도교사협의회
한국4-H 국제교류협회
시도4-H 본부
4-H 노래따라하기
4-H 수용품
클로버넷
회장과의 대화
세계의4-H운동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길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428-0451~3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