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ENGLISH
4-H소식
4-H신문 기사검색
4-H뉴스
사람과 사람들
정보와 교양
오피니언
4-H교육
634호 이전신문
506호 이전신문
<2011-03-01 월간 제729호>
[지도자탐방] “4-H로 얻은 모든 것 4-H에 되돌려 줄 터”

검은 보리를 심어 수확하는 심정으로 후배 4-H회원들을 육성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경남4-H본부 이장우 부회장.
이 장 우 부회장 (경상남도4-H본부)

“4-H를 통해 평생 받은 것들을 이제 후배들에게 하나 하나씩 돌려줘야죠”
경남 산청의 대표적 젖줄인 경호강이 휘돌아 나가는 고즈넉한 곳에서 경남4-H본부 이장우 부회장(67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을 만났다.
슬하에 1남 5녀를 두고 있는 다복한 가정의 가장인 이장우 부회장은, 중학교 졸업 직후인 1960년도부터 50여 년간 4-H와 더불어 살아온 산청군4-H의 산증인이다.
이 때문인지 이 부회장 취재에 기자와 동석해 준 분들이 의외로 많아 그 명성을 새삼 확인 할 수 있었다.
경남4-H본부 하왕봉 회장, 경남4-H본부 하삼순 사무국장, 경남도농업기술원 최희효 계장,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정상섭 계장과 정민호 지도사 등 관내 민관 4-H담당기관의 핵심인사 5명이 이 부회장 자택을 함께 찾아준 것이다.
현역 4-H회원 시절 ‘토끼사육 과제활동’으로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했다는 이 부회장은, 과제활동으로 사육한 토끼 수 십 마리를 마을 내 각 가정마다 나눠 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단다.
게다가 4-H이념으로 무장한 동료, 선후배, 지도자들과 그 시절 맺었던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덕육(德育) 가장 우선시 돼야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라는 가훈을 생활신조로 삼는 이장우 부회장은, 최근 언론 상에 빈번히 비쳐지고 있는 부모와 자식간 또는 형제간의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 가훈을 정하게 된 이유가 4-H이념 중, 타인을 따스한 마음으로 보듬어 안는‘덕육(德育)’의 숭고한 이념에 감동을 받아서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이 부회장은, 4-H이념 네 가지 모두가 가치 있는 것들이지만 그 중 덕육이 으뜸이라고 치켜세운다.
4-H인들에게서 덕육이 먼저 실천돼야 나머지 지육(智育)·노육(勞育)·체육(體育)이 올바르게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장우 부회장은 수도작 1만㎡, 밤나무 1만㎡와 약간의 검정보리쌀, 고추, 콩, 깨 등 12작목의 밭작물을 함께 일구고 있는 천생 농사꾼이기도 하다.
요즘은 농한기라 농사에 매달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하루하루‘어떻게 하면 후배 4-H회원들을 위해 도움을 줄 것인가’에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슬하의 자녀들이 모두 장성해 객지로 떠나 부인 유의숙씨와 단둘이 농사를 짓기 때문에 농번기에는 아무래도 대외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어서다.
이 부회장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는 것은 4-H후배들을 위한 기금조성이었다.
산청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역임 시 6년간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후배들의 활동에 작은 밀알이 되어 준 것이 시발점이 됐다.
또 2006년부터 맡고 있는 산청군4-H본부회장 자격으로는 매년 관내 학생4-H회원 10명에게 20만원씩 연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학교4-H 활성화에 중점 노력

‘자연스런 영농회원 수 감소에 실망만 해서는 지역4-H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이 부회장은, 학교4-H회를 활성화하는 길만이 지역4-H를 살리는 길이라며 역설한다.
학생4-H회원들을 마주할 때마다 그들에게 농촌에서 계속 생활하라는 단순한 강요보다는 우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고취시켜 든든한 지원군, 나아가 건실한 후계인력이 되도록 당부를 잊지 않는단다.
특히 학생4-H회원들의 도농교류활동과 과제활동 등에 최대한 참여해, 지도자와 회원들간의 거리를 좁혀 지역4-H의 끈을 이어가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평생 이 부회장의 4-H에 대한 열정과 공로로 몇 해 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동석한 경남4-H본부 하왕봉 회장은 말하며, “이 부회장의 업적은 대통령 표창도 아깝지 않다”고 자신있게 덧붙인다.
끝으로 “앞으로 남은 생을 군4-H 후원기금 1억원 확보에 매진하며 살겠다”는 이 부회장은 항상 관내 4-H활동에 열의를 보여주는‘4-H출신’이재근 산청군수에게 각별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4-H를 통해 얻은 모든 것을 4-H에 되돌려 주고 싶다’는 이장우 부회장의 ‘통큰’ 모습이 현 시대의‘4-H지도자 상(象)’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정호주 기자 skyzoo74@4-h.or.kr

평생 4-H운동의 든든한 반려자인 부인 유의숙 씨(사진 왼쪽)와 가훈을 손수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취재 시 자리를 함께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정민호 지도사, 경남4-H본부 하삼순 사무국장,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정상섭 계장, 경남도농업기술원 최희효 계장, 이장우 부회장, 경남4-H본부 하왕봉 회장(사진 왼쪽부터).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영농현장] 관광지인 두물머리에서 친환경 딸기체험농장 운영
다음기사   <영농현장> 공동체의식으로 희망 일구는 청년농업인
올해의 4-H 교육일정
4-H  다이어리
알림터
서식자료실
교육자료실
동영상자료실
사진자료실
전국학생4-H연합회
전국대학4-H 연합회
한국4-H 중앙연합회
한국4-H 지도교사협의회
한국4-H 국제교류협회
시도4-H 본부
4-H 노래따라하기
4-H 수용품
클로버넷
회장과의 대화
세계의4-H운동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길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428-0451~3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