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8일 농진청서, 800여명 참석

제44회 4-H중앙경진대회가 ‘강소농과 4-H가 함께하는 농촌활력대축전’으로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4-H중앙경진대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4-H회원 600명과 지도자 200명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 및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교육활동, 과정활동, 현장경진, 전시행사, 축제로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정부포상 11점, 장관상 20점, 청장상 40점, 현장경진 20점 등의 표창 및 시상이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회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각 도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 4-H담당자, 한국4-H본부와 농진청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협의회의를 갖고 알찬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강소농 세대로서 4-H정신과 한국농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4-H활동 평가와 우수회원·지도자 포상으로 4-H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4-H중앙경진대회는 지난 195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오다가 1991년 제34회 대회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