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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월간 제749호>
[지도자 탐방] ‘3성실’신념으로 4-H운동 일군 평생 4-H지기
봉병욱 이사는 현재 농사상담사 일을 통해 제2의 ‘3성실’ 신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봉 병 욱 이사 (전남 장성군4-H본부)

“4-H운동은‘3성실’의 신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대문 한 쪽에 자리 잡아 힘차게 펄럭이는 네잎클로버 깃발이 인상적인 전남 장성군4-H본부 봉병욱 이사(69·전남 장성군 장성읍)를 찾아갔다.
봉병욱 이사는 기자를 처음 만나자마자 대뜸 ‘3성실’의 신념대해 얘기한다.
“‘3성실’이란‘발 성실’,‘입 성실’,‘손 성실’을 뜻 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봉병욱 이사.
“첫째,‘발 성실’이란 회원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틈틈이 집으로, 논으로, 밭으로, 일하는 현장을 찾아 만나는 것을 얘기하죠. 둘째,‘입 성실’이란 모든 인간관계는 대화로 시작해서 대화로 끝나듯이 회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들어 주며 고통을 분담하고 희망을 주며 격려를 해주자는 뜻이죠. 끝으로,‘손 성실’이란 예로부터 부지런하면 굶어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로만이 아닌 직접 손으로 만지고 행동으로 보여 주며 회원과 함께 부대끼자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이것이 4-H회원으로 시작해 4-H임원, 지도직공무원과 지금의 군4-H본부 임원까지 칠십 평생을 네잎클로버의 향기를 지니며 살아 온 봉 이사의 4-H철학이자 인생철학이란다.
1963년 장성군 장성읍의 구산4-H회장과 1964년 장성군4-H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4-H의 길로 뛰어 들었다는 봉 이사.

‘4-H 미치광이’로 살아 와

“봉 이사는 4-H활동을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주위 사람들에게‘4-H 미치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취재에 동행한 김선희 장성군4-H본부 회장이 거든다.
“64년 장성군4-H연합회장 시절에는 모범 4-H회 육성의 일념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휴면 4-H회 50여 개소를 일으켜 세워 농촌청소년운동에 앞장섰고, 그 해 7월에는 군연합회지 300부를 전액 사비로 발간하여 4-H활동상황을 널리 홍보했다”며 김선희 회장은 추켜 세운다.
아울러 회원들의 가족애를 높이고자 회원 각각의 문패를 손수 만들어서 달아주는‘문패달기 사업’도 펼쳤단다. 총 285개의 문패를 만들었을 때의 희열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또한 봉병욱 이사는 이미 한참 전부터 우수한 후계영농인력 육성에도 안간힘을 썼다.
68년부터 71년까지 4년간 집에서 원예 및 축산농장을 경영하면서 군내 4-H회원 4명을 자기 농장에 입주시켜 농촌에 정착할 후계영농인력을 집중 육성했단다.
한편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식량증산 임시지도사로 농촌지도직에 발을 디딘 72년에는 황룡면내 4-H회 안내판 30개를 사비로 제작하여 마을 입구마다 세워 회원들의 가슴에 4-H 자긍심을 아로새기는데 힘썼다.

자택에 손수 마을문고 설치해

특히 봉병욱 이사가 지도공무원 시절에 가장 내세울만한 활동으로는 자신의 집에 아담한‘농민회관’을 건립한 것을 손꼽는다.
83년에 자신의 집 59㎡ 면적에 일명‘농민회관’을 건립해 마을문고를 설치하고 도서 1500여 권을 비치했단다.
“농작물 품종별 표본, 농약표본과 반상회 자료, 일반 교양도서 등을 비치하고 40석의 의자를 만들어 마을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정보공유 및 학습의 장으로 제공했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는 봉 이사.
또 4-H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모님께 효도하자는 취지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가훈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들 가가호호에 손수 부착했단다.
게다가 회원들 모두에게 4-H활동을 할 때마다 활동기록장을 작성토록 장려했다. 활동기록장에는 가족생일, 농사현황, 일반상식 등을 다양하게 기록하게 해 발표회도 가졌단다.
93년에는 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유치해 자동화하우스 2000㎡을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하고, 고소득 작목인 카네이션을 입식해 4000여만 원의 연소득을 올리는데도 앞장섰다.
그밖에 시설채소 선도농가에 현대화하우스 0.6ha를 설치하는데도 공을 세웠고, 12ha에 달하는 면적에 수박, 딸기 등 소득작목 재배 지도를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다.
아울러 과수재배 확대의 일환으로 2년 동안 단감나무를 2.5ha 면적에 조성토록 지도했으며, 관내 젖소 사육농가 16개소를 하나로 묶어‘낙우회’결성을 주도하여 관내 영농 발전에도 첨병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1999년, 27년간의 농촌지도직 공무원 생활을 퇴직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관내 농협에서 지역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농사상담사 일에 매진하고 있는 봉병욱 이사.
봉 이사로부터 전해 들은‘발 성실’,‘입 성실’,‘손 성실’등‘3성실의 신념’이 황금빛으로 물든 장성의 노란 들녘을 더욱 찬란하게 해주는 것만 같았다.
〈정호주 기자 skyzoo74@4-h.or.kr

칠십 평생을 ‘4-H미치광이’로 살아 온 봉병욱 이사는 요즘도 과거의 4-H관련 개인 소장품들을 볼 때마다 감회에 젖는다. 취재에 동행한 김선희 장성군4-H본부 회장(사진 우측)과 함께 상시 자택 대문에 게양해 놓은 4-H깃발을 들어 올리는 봉병욱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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