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ENGLISH
4-H소식
4-H신문 기사검색
4-H뉴스
사람과 사람들
정보와 교양
오피니언
4-H교육
634호 이전신문
506호 이전신문
<2012-12-01 월간 제750호>
[학교 4-H 탐방] “우리나라 미래 이끌 농생명발명가의 꿈 키워요”
<이성철 교장>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

오늘날 우리사회의 주된 화두는 ‘창의성’이다. 교육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학교마다 과거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타파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변화와 사회의 요구에 맞춰 창의적인 4-H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4-H회(회장 최원식, 지도교사 이금주, 황수일, 심현숙, 박선수)를 찾았다.
학교 진입로에 길게 늘어선 향나무들이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주농업고등학교의 위엄을 보여주는 듯했다.

입단식 통해 자긍심 심어

학교의 역사만큼이나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청주농고4-H회는 현재 180여 명의 4-H회원들이 모여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회원모집을 하는 3월의 첫 번째 4-H활동은 학교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입단식이다. 신입회원들에게 4-H이념과 서약, 노래 등을 가르치며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4-H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그 덕분에 청주농고4-H회원들은 도 경진대회나 전국단위 4-H대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입단식 후에는 자연보호 활동을 겸하는데, 4-H인으로 첫 번째 경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길러가기를 바라는 지도교사들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180명의 회원들은 때로는 함께 활동하고 때로는 네 개 반으로 나뉘어서 각각 독특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생태탐사반(지도교사 이금주)은 교내에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야생화를 기르고 각종 농작물의 친환경 재배방법을 익히는 활동을 한다.
‘백수(百壽)시대’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청농4-H반(지도교사 황수일)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 몸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탐구하며, 약초를 재배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米)사랑반(지도교사 심현숙)은 무기화되어 가고 있는 식량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우리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생명발명반(지도교사 박선수)에서는 4-H활동과 교과내용을 연계하여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또는 농업과 관련된 창의성을 발휘하여 다양한 발명품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청주농고 회원들은 4-H활동을 통해서 농업의 가능성과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한다.  농심발명캠프에 참여한 청주농고4-H회원들은 발명품을 제작해 특허까지 내고 있다.

창의적인 과제활동 전개

특히 청주농고4-H회 농생명발명반 회원들은 제46회 충북4-H경진대회를 비롯하여 제4회 충청북도아이디어 발명품 경진대회, 제34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제3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청주시상공회의소의 발명컨설팅 지도를 받을 만큼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발명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4-H금언에 나오는 것처럼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생활 속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을 더욱 좋게’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한다면 누구나 발명을 할 수 있어요.”
농생명발명반4-H회원들이 발명교육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배운 내용을 기초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발명품을 제작 후 특허까지 취득하는 과정을 지도해 온 박선수 교사는 확신을 담아 말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 중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다소 자존감이 낮고 의욕이 없는 아이들이 있는데, 4-H활동을 하면서 성취감도 경험하고 활기를 되찾았답니다.”
20년이 넘게 4-H회원들을 지도해 온 박교사는 점점 더 4-H활동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한다.

4-H활동에 더 많이 동참하길

더 많은 농업계 학교에서 4-H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는 박 교사. 또한 회원들도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서 불확실하고 막연한 두려움, 걱정 등이 있을 수 있는데 4-H활동을 통해서 농업의 가능성과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우리 같은 농업계 고등학교에서 4-H활동을 하면 아무래도 다른 계열의 학교에서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실천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으니까요.”
또한 청주농고4-H회는 지역사회에 4-H활동을 홍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 서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꽃묘, 고추묘, 가지묘, 각종 묘목 등을 주변의 학교에 나눠주며 땀 흘리며 일하는 즐거움을 알리고 있고,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힐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회원들의 4-H를 향한 열심 못지않게 청주농고4-H지도교사들의 열정 또한 대단해서 각종 직무연수 및 워크숍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자기연찬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나라의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주농고4-H회원들의 꿈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길 바라본다.
〈김민진 기자 sookook@4-h.or.kr

환경탐사반 회원들이 교내 생태공원에서 야생화를 재배하는 과제활동을 하고 있다. 농생명발명반 회원들이 친환경재배를 위한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영농현장] 준비된 농업인, 준비된 지도자
다음기사   [지도자 탐방]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로 경북4-H 귀감 돼
올해의 4-H 교육일정
4-H  다이어리
알림터
서식자료실
교육자료실
동영상자료실
사진자료실
전국학생4-H연합회
전국대학4-H 연합회
한국4-H 중앙연합회
한국4-H 지도교사협의회
한국4-H 국제교류협회
시도4-H 본부
4-H 노래따라하기
4-H 수용품
클로버넷
회장과의 대화
세계의4-H운동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길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428-0451~3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