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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격주간 제763호>
[이 달의 시] 그날이 오면
이 시에서‘그날’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사슬에서 풀려나는‘광복의 날’이다. 화자는 그날이 오면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을 출 것이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것이라고 말한다. 현실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 광복을 애타게 바라는 화자는 시각적 이미지를 동원하여 광복의 환희를 그렇게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또한 화자는 그날이 오면‘까마귀와 같이/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고 싶다고 말한다. 기쁜 소식을 알릴 수 있다면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좋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화자는 그날이 오면 칼로 자기 몸의 가죽을 벗겨 북을 만들어 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조국 광복에 대한 염원을 이토록 강렬하게 나타낸 저항시가 또 있을까? 이 시는 일제의 검열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시인이 세상을 떠난 뒤인 1949년 이 시를 표제작으로 한 시집이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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