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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1 격주간 제7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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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4-H 탐방] “우리는 행복 전도사 해피 바이러스” |
전북 정읍 북면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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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현 교장> |
깊은 생각과 열린 마음을 지니고 바른 행동을 실천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즐거운 학교. 올바른 인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자라나고 있는 북면초등학교(교장 김재현, 전북 정읍시 북면 화평길)를 찾았다.
북면초등학교4-H회(지도교사 정지연, 회장 서정훈)는 지·덕·노·체를 고르게 발달시키는 4-H활동의 교육적 효과에 주목한 교사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0년에 조직됐다.
“현재 클로버넷에 등록된 학생은 12명이지만 실질적으로 함께 활동하는 학생들은 3, 5학년으로 약 30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제활동으로는 ‘기르기’와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기르기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땀 흘려 일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배우며,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서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재능을 계발합니다”라는 정지연 지도교사는 4-H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소중함과 감사함을 배우고 그 배움을 실천하며 인성과 농심을 함양 한다고.
기르기 활동으로는 교내 텃밭에서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케일, 방울토마토, 상추, 고추, 가지 등의 작물을 재배한다. 텃밭에서 재배하는 작물 외에도 봄꽃, 국화 화분 등을 가꿔 학교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에서 지원받은 실내 수경재배기에 채소를 재배해 회원뿐만 아니라 교내 학생들에게도 자연관찰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한다.
교외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은 주로 주말을 이용해 운동경기 또는 각종 전시회 관람, 한지공예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르기와 문화체험 외에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북 학교4-H회원 자연사랑 봉사활동’에 참가해 진안군 마이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완주군 강순후 농원에서 도농교류 활동을 실시해 4-H이념과 농업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두부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버섯 따기 등을 체험하며 농심을 함양하고 잊지 못할 추억도 남겼다. 또한 정읍 자생화 전시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등 지역 축제와 행사에도 참가해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기르며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교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과 귀여움을 받고 있는 북면초4-H회는 이제 그 사랑을 나눠주려고 한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 스스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사랑 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란다.
“생명의 소중함, 지금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 친구의 소중함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합니다. 쌀 한 톨의 소중함을 깨닫고 쌀 한 톨에 감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함께 하는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아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소중함과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해 자신의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 전도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정지연 지도교사는 말한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소중함과 감사함을 배우며 앞으로는 받은 사랑을 나눠줘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 해피 바이러스 북면초등학교4-H회. 그 해피 바이러스가 학교 담을 넘어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
〈배대용 기자 erro8382@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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