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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격주간 제771호>
취재낙수
○…“지금 여기 계신 여러분이 우리나라 농어업의 국가대표입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시상식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가 될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사 주최로 매년 이맘때쯤 진행된다. 크게 농업과 어업 분야로 나눠서 시상하는데, 농업 분야에서는 우리 청년4-H회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그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상을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의 어려운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함께 농어촌을 지켜가는 가족들의 공로 역시 인정하고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이 돼준 선후배4-H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에 매진한지 4년차에 접어든 한 젊은 회원이 평소 선후배4-H인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라며, 수줍게 말을 꺼냈다.
자신의 문제를 공감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지인들이 거의 없는 농촌에서 혼자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했으면,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떠났을 것이라며 이제는 자신이 버팀목이 되어 농촌으로 돌아오는 회원들의 힘이 돼 그간 받았던 정을 물려줄 것이라고 한다.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청년 회원의 말처럼, 또 하나의 가족, 4-H인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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