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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1 격주간 제77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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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4-H 탐방] “다양한 과제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해요!” |
경기 양평 용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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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국 교장> |
적극적인 4-H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4-H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용문고등학교(교장 이종국·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4-H회원들을 만났다.
지난 2007년 조직된 용문고4-H회(지도교사 박옥화, 김재구)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청소년이 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과제활동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다.
자기주도적인 과제활동을 시작하기 전 용문고4-H회원들은 매년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수)에서 열리는 4-H회원 입단식에 참여하여 4-H운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춘다.
용문고4-H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풍물4-H회 ‘용타’활동으로 전통민속문화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양평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09년부터는 ‘원예체험’ 과제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휴대폰과 인터넷을 지나치게 사용하던 회원들의 취미생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했다.
지난해 4월 재활용 플라스틱 공병에 실내식물을 심어 교내 환경미화에 활용하기도 했고, 7월에는 학교 텃밭에 토마토, 백합, 오렌지 자스민, 족두리꽃 등을 심어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일조했다.
2010년부터는 POP손글씨와 한지공예 과제활동을 더하였는데, 회원 20명 정도는 ‘폼아트(Form Art)’를 배워 각 교실에 시간표를 만들어 붙여 교실 환경미화를 돕고, 교내외 각종 캠페인 피켓을 제작해 메시지 전달의 효과성을 높였다.
특히 잘 만들어진 POP손글씨 작품은 학교축제 때 용문고 학생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판매한 뒤, 수익금 전액을 학교 인근 ‘용문복지회관’의 물품 기증을 위해 사용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에는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POP손글씨로 쓴 작품을 부모님께 드려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고.
박옥화 지도교사는 “POP손글씨 배우기를 하면서 초급반 과정에 흥미를 느껴 중급반 교육까지 수료하고 난 회원들 모두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했다.”며 과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문고4-H회원들은 과제활동 못지않게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는데, 주말이면 관내 ‘은혜의 집’, ‘창인원’, 요양원 ‘라파엘의 집’ 등 시설을 찾아가 청소, 산책 돕기, 화단 가꾸기, 친교 나누기 등 여러 모양으로 봉사하고 있다.
회원들은 처음에는 어색한 만남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이지만, 횟수를 거듭할수록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 친구가 되어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 하며 만날 날을 기다리는 사이가 됐다.
또한 용문고4-H회원들은 ‘용문산 산나물 축제’ 자원봉사, 금연의 날 행사 전시 및 체험 도우미, 용문거리 행진하며 금연 캠페인 실시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애향심을 키우고 있다.
특히 용문고4-H회원들은 ‘용문산 산나물 축제’봉사활동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예절원에서 교육을 받기도 했다. 축제 기간 중 용문산 공연무대에서 전통혼례 예식을 재연하고, 전통의상을 입은 채로 용문산 공원을 돌면서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한다.
활발한 4-H활동으로 양평군 학교4-H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용문고4-H회원들. 앞으로도 양평군은 물론 사회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서는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민진 기자 sookook@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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