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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1 격주간 제78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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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4-H 탐방] “4-H봉사단 활동으로 몸과 마음 키워요” |
울산광역시 남창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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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훈 교장> |
즐거운 여름방학의 시작을 알리는 방학식이 끝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삐 하교하는 학생들과 달리, 여전히 교내에 남아 텃밭 가꾸기에 열심인 남창중학교4-H회(지도교사 유미영, 장소정, 강버들·회장 윤지인) 회원들을 만났다.
현재 74명의 학생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남창중4-H회는 등교 시간, 방과 후 활동 등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해 세 개의 봉사단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침 자습시간 이전에 등교해 학교 꽃밭 정리 및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아침 4-H봉사단. 점심시간에 학교식당에서 식탁정리나 식당주변의 정리정돈과 1층 본관 현관의 화분에 물주는 점심 4-H봉사단. 그리고 교내 텃밭인 ‘남창4-H농심학습포’를 관리하고 주변 정리정돈 활동을 하는 토요 4-H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회원들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인 만큼 각자 맡은 역할에 열심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아침, 점심, 토요 4-H봉사단 활동으로 4-H이념의 실천과 농심함양,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내 아름누리 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학교 꽃길 조성, 교내 아름누리 동산 가꾸기 그리고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심성 가꾸기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생명 친화적 품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유미영 지도교사는 4-H봉사단의 자기주도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배운 봉사의 중요성, 기쁨, 보람 등을 통해 몸도 마음도 커진 학생 회원들이 학교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변 선생님들도 칭찬이 자자하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과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칭찬이 자자한 남창중4-H회가 조직 된 계기는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당시 소통이 부족한 학생들 간의 다툼으로 인해 학교 분위기가 좋지 않자 학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으로써 인성 함양과 생명존중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2009년 조직 됐다고.
학교 관계자들은 소극적이고 이타심이 부족했던 학생들이 남창4-H농심학습포 가꾸기와 봉사활동을 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학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 4-H가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손영훈 교장도 “4-H활동이 생명존중, 협동, 농심, 자연사랑 등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이제는 교내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라며 지도교사와 회원들을 격려했다.
칭찬과 격려 속에서도 유미영 지도교사를 비롯한 장소정, 강버들 지도교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남창중4-H회에 특별한 것을 더할 계획이란다. 회원들 스스로 그 시기에 꼭 배우고 습득해야만 하는 것들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식물이 바르게 자라기 위해서는 장소와 시기, 영양, 사랑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야만 제대로 성장하잖아요. 사람도 성장 과정에서 시기별로 꼭 필요한 것들을 습득하고 실천해야만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회원들이 스스로 깨우치도록 할 것입니다.”
4-H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키우는 남창중학교4-H회. 여기에 앞으로 스스로 배움을 습득하고 실천을 더할 남창중학교 4-H회원들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본다.
<배대용 기자 erro8382@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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