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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격주간 제789호>
[회원활동 소감문] 4-H가 나에게 준 특별한 선물

"캠프에 참여한 후 새로운 꿈이 생겼다"

추 현 진 (양산 범어고등학교4-H회)

고등학교 1학년, 처음‘4-H회’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단순 봉사활동단체인 줄만 알았던 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4-H회의 의미를 알게 됐고, 4-H활동을 통해 점점 변화되는 내 모습을 보게 됐다.
4-H회의 첫 활동은 학교 주변 화분 심기였다.
난생 처음 직접 화분을 심고 매일 아침 물을 주려고 평소보다 일찍 등교 한 나는 점점 더 부지런해졌다.
그 덕분에 학교에서 표창장도 받게 됐고, 더욱 자신감을 얻어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해 겨울 한국4-H본부에서 주최한‘4-H국제겨울캠프’에 선생님께서 좋은 기회라고 권유하셨다.
처음 혼자 서울을 가는 것이라 망설이기도 했지만 실제 가보니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각국의 많은 청소년들과 만나 가까이서 자기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개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캠프에 참여한 후 나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다는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관계를 맺는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 그 때 캠프에 참가했던 계기로 나는 지금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렇듯 4-H라는 단체는 내가 몰랐던 모습 또는 재능 등을 발견하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한국4-H청소년회의 1차 리더십 캠프’에도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캠프에도 참여하면 많은 것을 배우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토요일 4-H회관에 도착한 나는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설레기도 했고 떨리기도 했다.
배정된 조에 가보니 같은 조원 친구들이 굉장히 반갑게 먼저 인사를 했다. 낯을 가리는 나는 조원들이 고마웠다.
그리고 조 활동을 같이 하며 서로를 알아 갔고 역시 4-H에는 좋은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백범 김구의 리더십’강연이었다.
그 분이 안 계셨다면 지금 우리들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강연을 통해 독립 운동가들의 피 흘린 희생을 느낄 수 있었다.
김구 선생님의 일생을 통해 배울 점도 많았고, 반성할 점도 있었다.
또 무엇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이 제일 좋았다. 계속 이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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