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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격주간 제793호>
취재낙수

○ …“학생들이 4-H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학생4-H회원 30명과 함께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에 참여하고 돌아가는 길이라며 한 선생님께서 문자를 보내주셨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만큼 결실도 컸다고.
대회의 주제는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힘’이었다. 지구촌의 위기를 지·덕·노·체 이념을 두루 갖춘 청소년 육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4-H인들의 확신이 담긴 것이다. 이러한 주제에 맞게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다.
세계4-H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키워 가겠다는 다짐을 했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에볼라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전달했다.
또한 모든 청소년들이 멋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 목소리로 합창을 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4-H운동이 청소년 개발의 해법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앞으로 회원들의 활동으로 인해 순간순간 증명될 것이다.

○ …“한국의 성공 사례를 많은 개도국과 공유하고, 미래 창조농업을 이끌어 갈 전 세계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는 일에 우리의 지혜를 함께 모아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1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2014 비전선포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선언’이 더 나은 지구촌의 미래를 여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한 축하메시지 중 한 구절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인사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거의 모든 메시지에 4-H운동은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고 오늘의 발전을 이뤄낸 원동력이라 전했다.
비전선포식 참가를 위해 새벽부터 서울로 올라온 전국 각지의 회원들은 이번 영상메시지를 보며 깊은 감회에 젖었다.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애쓴 우리 4-H인들은 그간의 노고를 보상 받은 것 같다며 뿌듯해하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4-H선배들은 새로운 100년에 우리 후배 4-H인들이 앞장서 세계4-H운동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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