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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격주간 제797호>
[이 달의 시] 저녁 눈 외 1편

박용래는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하여 향토적이고 토속적인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 서정시인이다. 그의 시에서는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것들을 만날 수 있고, 자연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향수를 느끼게 된다. ‘저녁 눈’과 ‘겨울밤’은 겨울을 소재로 한 것이다. 이들 작품은 박용래 시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겨울ㆍ저녁ㆍ밤’ 등의 시간 배경과 ‘눈발ㆍ달빛ㆍ물ㆍ바람’ 등의 전원 심상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간결한 소묘법으로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 균형과 절제를 잃지 않는다. ‘저녁눈’은 늦은 저녁 때 눈 내리는 주막 풍경을 그린 작품이다. ‘말집 호롱불’ㆍ‘조랑말 발굽’ㆍ‘여물 써는 소리’ㆍ‘변두리 빈터’ 등 네 장면만으로도 눈 내리는 겨울 저녁의 애상적 분위기를 잘 살렸다. ‘겨울밤’은 고향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펼쳐 보이고 있다. 고향집 마늘밭에 쌓이는 눈, 고향집 추녀 밑에 쌓이는 달빛 등이 독자들로 하여금 고향 생각과 그리움에 빠져들게 한다. 〈신현배 / 아동문학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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