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ENGLISH
4-H소식
4-H신문 기사검색
4-H뉴스
사람과 사람들
정보와 교양
오피니언
4-H교육
634호 이전신문
506호 이전신문
<2015-04-15 격주간 제803호>
[이 달의 시] 냉이꽃
사람들은 냉이를 먹거리 식물로만 알 뿐, 정작 꽃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다. 냉이는 들판ㆍ길가ㆍ개울가 등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지만, 좁쌀만 한 흰 꽃이 너무 작고 보잘것없어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이다.
가람 이병기는 이런 냉이꽃을 보고 ‘수소탄 원자탄은 아무리 만든다더라도/냉이꽃 한 잎에겐들 그 목숨을 뉘 넣을까’라고 노래했다. 아무리 과학 문명이 발달하여 인간이 수소탄 원자탄을 만든다 한들, 냉이꽃 한 잎의 생명도 불어넣을 수 없다는 것이다.
‘냉이꽃’은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과학 문명을 비판하면서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보여 준다.
 〈신현배 / 아동문학가, 시인〉

◆ 이병기(1891-1968)
1925년 ‘조선문단’에 시조 ‘한강을 지나며’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시조 부흥에 앞장섰으며, 일제하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음. 펴낸 책으로 ‘가람 시조집’, ‘역대 시조선’, ‘국문학전사’, ‘국문학개설’, ‘가람문선’ 등이 있음.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포토뉴스] 실천으로 배우는 청년4-H회원, 선진 농업 현장 속으로!
다음기사   4-H다이어리
올해의 4-H 교육일정
4-H  다이어리
알림터
서식자료실
교육자료실
동영상자료실
사진자료실
전국학생4-H연합회
전국대학4-H 연합회
한국4-H 중앙연합회
한국4-H 지도교사협의회
한국4-H 국제교류협회
시도4-H 본부
4-H 노래따라하기
4-H 수용품
클로버넷
회장과의 대화
세계의4-H운동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길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428-0451~3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