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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 격주간 제804호>
[지도교사 활동수기] 설렘과 반가움 가득한 교사워크숍을 마치고

"차근차근 힘을 모아 함께 협력해서 풀어나간다면 어려운 문제도 잘 풀어낼 수 있으리라"

김 국 회 (계룡고등학교4-H회)

전국4-H지도교사워크숍! 4월 25·26일, 1박2일은 설레고 반가운 만남에 대한 기대로 가득했다.
학교4-H회 지도교사 5년차에 접어든 나는, 지난 해 다른 사정으로 불참했던 것을 제외하고 벌써 4번 째 워크숍 참가의 행운을 잡게 됐다.
첫날 행사장 입구에서 미리부터 전국 선생님들을 기다리며 등록을 안내하고 있는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한국4-H본부 사무국 식구들이다. 모든 본부 식구들이 동분서주하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몇 번의 행사 때마다 본부 요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고생하는지 볼 때마다 새롭고 고맙다.
뒤를 이어 학교4-H회를 이끌어가는 전국 지도교사협의회 상임위원 분들이 입구에서부터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올해 새로 회장의 중책을 맡은 백수근 선생님은 시원한 인사로 학교4-H회의 진화를 넘어선 발전의 방향성을 역설하고 있어 새로운 기상을 엿볼 수 있었다.
4-H단체 플래시몹과 팀빌딩 프로그램은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활력을 제공했다. 잠깐 율동을 익히며 함께 춤을 추면서 익힌 플래시몹은 우리 학교 회원들에게 가르쳐 줘 11월 1일 ‘세계4-H의 날’에 맞춰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빌딩은 5개의 줄을 이용해 8명의 팀원이 서로 교차로 움직이면서 공을 만들어 가는 활동이다. 3분여 동안 팀원들이 부지런히 협동해서 돌고 돌면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자리를 옮겨 다른 조가 만든 공을 역으로 돌면서 풀어내는 활동은 두 배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진행자의 말처럼 인생의 문제는 원하지 않아도 꼬일 때가 많이 있고, 하필 내가 풀어내야 할 때가 많다. 이때 차근차근 힘을 모아 함께 협력해서 풀어나간다면 어려운 문제도 잘 풀어낼 수 있으리라.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제별 워크숍이 새롭개 도입됐다. ‘4-H클럽 시작과 성장’ 진행을 맡은 나는 지난 5년간 우리 학교에서 4-H동아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 크고 작은 과제학습과 교내외 활동 진행 이야기를 모아 말씀드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2015년 전국 워크숍에서 만난 우리 선생님들이 방방곡곡 단위학교의 텃밭과 교실, 지역을 누비며 지·덕·노·체 네잎클로버의 신선한 향기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그리면서 나도 우리 학교 아이들과 새 꿈을 키워 나가리라 새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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