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ENGLISH
4-H소식
4-H신문 기사검색
4-H뉴스
사람과 사람들
정보와 교양
오피니언
4-H교육
634호 이전신문
506호 이전신문
<2015-06-01 격주간 제806호>
[4-H회원 체험활동 참가 소감문] 쌀 소중함 알게 된 ‘밥심 캠프’를 다녀와서

"4-H, 맛있는 밥이랑 썸 타다"

전 수 현 회원 (김포 통진중학교 3학년)

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H그린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고, 그 과정 중 벼화분재배콘테스트에 참가, 벼 화분을 재배하고 있다. 처음에 벼는 모내기를 해야지만 자라는 줄 알았는데 화분으로도 잘 자라서 신기했다. 나는 벼 화분을 기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김성기선생님의 권유로 ‘4-H, 맛있는 밥이랑 썸 타다’라는 주제로 열린 ‘4-H 밥심캠프’에 참가하게 됐다.
그 곳에서 처음으로 손 모내기도 하고 이앙기에 올라 기계로 모를 심는 체험도 해 봤다. 특히 태어나 처음으로 논에 들어 갔는데, 발이 푹푹 빠지고 물컹하여 처음에는 조금 당황을 했지만 금방 적응을 하여 모를 심었다. 하나하나 심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정말 쌀 한톨한톨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자라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손 모내기를 하지 않고 이양기라는 기계로 모를 심는다고 했다. 이양기를 직접 운전을 해봤는데 손으로 심는 것과 달리 빠르게 넓은 면적에 모를 심는다고 한다. 하지만 모들이 저절로 자라는 것은 아니어서 계속해서 사람들의 정성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정민 모내기 체험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모내기 체험 후 우리는 ‘게으른농부’에서 운영하는 정미소에 갔다. 정미소에는 쌀을 걸러내는 기계들이 있었는데 종류도 많고 또 크기도 컸다. 쌀을 걸러내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정밀했다. 기계가 알아서 이물질을 걸러내 덜익은 알톨과 부서진 알톨을 걸러내는 과정이 신기했다. 나는 문득 지금도 기계로 이렇게 복잡하게 걸러내는데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손으로 다 걸러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정미소 견학을 마칠 무렵 김포쌀이 얼마나 좋은지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라고 잡곡 쌀을 선물로 주셨다. 나는 집에서 라면대신 꼭 직접 밥을 해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으로 우리는 미르마을에 가서 미꾸라지잡기 체험을 했다. 발을 담그자 무엇인가 빠르게 지나가 엄청 놀랐다. 처음에 우리들은 어떻게 잡을지 감을 못잡아 막 뛰어다니다가 다 같이 미꾸라지를 몰아 그물로 건져내니 물고기가 잡혔다. 미꾸라지를 잡으며 고동이라는 것도 잡았는데 살아있는 소라는 시장에서만 봐서인지 신기했다. 그리고 닭장에 가서 유정란을 줬는데 계란이 따뜻하고 크기도 다 달라서 신기했다.
미르열차를 타고 매화미르꽃이라는 꽃도 보았다. 1년에 딱 보름 정도 모내기 철에만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한다. 논 속에 그 꽃들이 많이 있었는데 햇빛이 비춰 그 작은 꽃들이 물속에서 반짝거려 예뻤다. 민간인통제구역도 갔는데 생각보다 북한과 가까웠다. 이렇게 가까운데 서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말 한 마디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미르마을에 돌아오는 길에 싱아를 따서 먹었다. 옛날에 할머니께서 싱아를 많이 따다 주셨는데 친구들과 선생님은 싱아를 처음 보셨다고 하셨다. 오랜만에 먹는 싱아가 정말 맛있었다.
우리는 미르마을로 돌아와 밥요리를 배우는 체험을 했다. 또띠아에 밥을 넣고 채소들을 넣어 만든 밥또띠아, 밥과 치즈, 새우 등을 넣고 층층이 쌓은 밥초밥, 얇은 반죽에 밥을 넣고 튀긴 밥튀김 등 밥으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물론 맛도 아주 좋았다. 밥을 먹고 밥 상식 OX퀴즈를 했다. OX퀴즈를 통해 쌀에 대해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 됐다. 기능성 쌀이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쌀밥을 하루에 두끼도 안 먹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나는 이번 밥심 캠프를 통해 인스턴트 음식을 최대한 줄이고, 삼시세끼를 꼭 질 좋은 우리 쌀로 지은 밥을 꼭 챙겨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또한 이 체험을 통해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도 자세히 알게 됐고,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무엇보다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올 가을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지도교사 이야기] 4-H,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
다음기사   내 꿈의 이정표를 찾은 값진 시간 - 한국4-H청소년회의 리더십캠프를 마치고 -
올해의 4-H 교육일정
4-H  다이어리
알림터
서식자료실
교육자료실
동영상자료실
사진자료실
전국학생4-H연합회
전국대학4-H 연합회
한국4-H 중앙연합회
한국4-H 지도교사협의회
한국4-H 국제교류협회
시도4-H 본부
4-H 노래따라하기
4-H 수용품
클로버넷
회장과의 대화
세계의4-H운동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길
(우) 05269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73길 31(명일동 48-1) Tel : 02)428-0451~3 / FAX : 02)428-0455
Copyright(c) 2005 Korea 4-H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For Questions 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