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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격주간 제80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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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서산 서일고4-H회] 전통문화 체험으로 추억 만들어 |
 충청남도 서산 서일고등학교4-H회(교장 조한구)는 지난달 31일 ‘세계자원봉사의 날(GYSD) 기념 행사’ 일환으로 서산 도적골 체험마을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 학부모 17명과 함께 도자기와 전통 음식(칼국수)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다문화 가정 학습 도우미 봉사단 SMT(회장 황희진) 회원들은 각자가 담당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한 조가 되어 도자기를 만들고, 전시실에 마련된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리 밀을 활용해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함께 먹으며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다.
이다인 회원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칼국수를 만들어 먹으면서 다문화 가정 동생과 더욱 친숙하게 지낼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이 기뻐해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세용 서일고4-H회 지도교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4-H회원들이 다문화 사회를 잘 이해하고 적응하도록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석 서일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 dunhill_s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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