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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H를 통해 만나서 그런지 뭔가 다르더라고요.”
뜨거운 여름, 바야흐로 4-H국제교환훈련(IFYE)의 계절이 돌아왔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4-H회원들은 초청 가정에 머물며 가족의 일원으로 한국문화와 삶을 경험하고 있다.
초청 가정으로 봉사한 청년4-H회원이 4-H회원들은 역시 다르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른 가정으로 이동해야 하는 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했는데 부모님께서 아쉬운 마음에 꼭두새벽에 일어나셔서 고기반찬에 푸짐하게 상을 차려주실 정도였다고.
언어, 문화, 피부색도 모두 다르지만 지·덕·노·체 4-H이념을 체화한 4-H인들은 뭔가 통하는 것이 있다. 4-H란 그런 것이다.
○…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많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바쁜 영농생활로 눈코 뜰 새 없지만, 생업을 잠시 미루고서라도 거의 모든 4-H행사에 꼭 참여할 만큼 4-H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 청년농업인회원이 전한 말이다. 본인은 어렵게 시간을 내서 행사나 교육에 참여하는데 가끔씩 보여 주기식의 행사나 교육에 참석하고 나면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다. 대한민국의 청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보석 같은 존재다.
때문에 지도기관을 포함한 지도자들이 세공사로서 청년농업인회원이라는 보석을 더욱 밝게 빛낼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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