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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격주간 제818호>
[알아둡시다] 다에시(Daesh)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서방의 정상들은 IS를 ‘IS’라 부르지 않고 ‘다에시(Daesh)’라고 칭하고 있다.
‘다에시’란 ISIS(Islamic State of Iraq and Sham)를 아랍어로 옮긴 말의 앞 글자(da-i-i-sh)만을 따서 순서대로 배열해 발음한 것으로, ‘국가’라는 의미가 빠져있다.
이라크와 시리아 등에서 활동하던 무장단체 ISIS는 지난 2014년 IS로 명칭을 바꿨는데 이는 이슬람 스테이트(Islam State)의 약자로 ‘이슬람 독립 국가’를 뜻하기에 혼돈과 논란이 지속됐다.
만약 IS를 국가로 인정하고 IS의 주장대로 현재를 전시상태로 규정하면 IS가 저지르고 있는 각종 여성 노예 매매나 살해, 문화유적 파괴 등이 국제법상 인정되고, 어떤 제약도 받지 않게 된다. 이런 문제 때문에 다에시(Daesh)라 부르느냐 IS라고 부르느냐는 ‘국가와 국가의 전쟁’이냐 혹은 ‘테러조직을 위한 싸움’이냐로 나뉘며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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