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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격주간 제823호>
[이 달의 시] 비둘기

사학자 문일평의 1934년 2월 23일자 일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출근했다. 이춘원의 여덟 살 난 아이가 상(喪)을 당했다는 소식을 처음 들어 전날 오후 6시쯤 그의 집에 가서 위문했다. 오후 3시 발인에 참가해서 미아리까지 따라갔다. 맑고 상당히 추웠다.’ 이광수는 소설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300편이 넘는 시와 시조를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이 시조는 예술적으로 가장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1934년 죽은 딸아이에 대한 슬픈 기억을 작품에 담았다. 시인은 봄날 아침 구슬프게 우는 비둘기 소리를 듣고 죽은 딸아이를 생각한다. 죽은 딸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정이 듬뿍 담긴 작품이다. 
 〈신현배 / 아동문학가, 시인〉

◆ 이광수(1892-1950)
    · 1917년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소설 ‘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하여 한국 문학의 개척자가 됨.
    · 30여년 동안 작가로 활동하며 ‘개척자’, ‘단종애사’, ‘흙’, ‘유정’ 등 60여편의 소설과 시, 시조, 수필, 평론 등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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