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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격주간 제825호>
[회원의 소리] 인생의 꿈을 구체화 해주는 4-H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면서 큰 꿈을 설계 했다"

김 대 성 (전국대학4-H연합회 부회장)

4-H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된 것은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에 입학해서였다. 멋도 모르던 1학년 신입생. 갑자기 우리 반에 들이닥친 선배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아무것도 모른 채 4-H활동을 시작했지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한다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지금 중고생인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중학생 때까지 나의 꿈은 건물을 잘 만드는 건축가였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조경과가 있는 학교로 진학하게 됐다. 나는 조경과를 잠시 들렀다 가는 길목이라고 생각했지만 3년 간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조경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하게 됐다.
그 계기가 된 것은 바로 4-H였다. 2학년이 되면서 ‘4-H청소년 위원’이 되는 등 4-H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나는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는 새로운 친환경 발전소를 만들려는 친구도 있었고, 자신만의 식물을 만들려는 형 그리고 그런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더욱 좋은 것을 생각해 자신 만의 꿈을 설계하는 친구 등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내 자신이 매우 부끄러웠다. 단지 건축가 자체가 꿈이었지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사람들에 유익함을 제공하는 어떠한 건축가가 되겠다는 포부가 없었다.
하지만 나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도시 계획자라는 꿈을 새롭게 가지게 됐고, 그 꿈을 점점 구체화해 나갔다. 특히, 대만으로 ‘학생4-H회원 그린배낭연수’에 다녀와서는 계획할 도시를 북한으로 결정하였고, 청년4-H회원 독도수호결의대에 참가해 독도를 방문하게 되었을 때는 내가 만들게 될 도시의 역할을 찾을 수 있었다. 또 특광역시4-H연합회 행사 후에는 내가 계획한 도시에서 생활하게 될 사람들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전국대학4-H연합회 활동을 하면서는 이 도시를 같이 만들 사람들을 모으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현재 많은 사람들을 알아가고자 전국대학4-H연합회 남부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내가 만난 사람들과 함께 내가 꿈꾸는 도시를 만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뛰고 두근거린다.
이렇게 난 건축가라는 꿈에서 사람들과 함께 꿈꾸는, 통일 이후 만들어질 친환경 도시라는 큰 꿈을 설계하게 됐다. 내가 4-H활동이라는 새로움을 시작해 꿈을 구체화한 나간 것처럼 중고생 후배들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즐거움을 알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멋진 도시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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