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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격주간 제831호>
[지도교사 이야기] 4-H활동은 살아있는 인성교육이며, 교육의 목표이다

4-H활동은 교사와 학생 사이에 유대감을 형성해 준다

유 규 태 (성주 수륜중학교4-H회)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농촌 지역의 학생 유출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학생 유출의 원인을 살펴보면 ‘농촌의 열악한 교육현실’이 맨 먼저 꼽힌다.
지난겨울, 한 지인은 “농촌으로 귀농하고 싶지만 교육환경이 열악해 자녀를 농촌학교로 전학시키기 꺼려진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미래 시대에서는 도시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 흙과 자연이 있는 농촌이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농촌의 자연은 더 넓은 교과서이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창조적 미래세대 교육의 시발점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4-H는 오늘날 교육에 큰 시사점을 줄 수 있다. 지·덕·노·체의 4-H정신은 현재 학교 교육의 큰 문제인 학교 폭력, 왕따, 학생들의 정서 이상 행동 등의 문제 해결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벼화분 재배, 체험 텃밭 조성, 산책로 탐방, 봉사활동 등의 4-H활동은 살아있는 인성교육이며,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이기도 하다. 학교 폭력, 왕따, 자살 등의 학교 문제 속에서도 4-H활동은 교사와 학생회원들 사이에 유대감을 형성해 줌으로써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 또, 다른 동아리에서 볼 수 없는 농심함양활동을 통해 전 교직원이 학생회원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대하게 돼 일탈했던 학생들도 금방 제 자리로 돌아온다. 우리 수련중학교는 교장선생님께서도 학생회원들과 함께 활동하시며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고 있고, 학생회원들의 집안 형편이나 장점까지 파악하여 학생회원들과 교감을 나누며 힘이 되어 주신다.
학생회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인데, 수련중4-H회에 가입한지 얼마 안 된 학생들은 “꽉 막힌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환경미화, 감자심기, 노작활동 등으로 신기하면서 재밌고, 학교 올 맛이 난다.”라고 말한다. 우리 수련중학교가 가져온 이러한 변화가 널리 알려져 학부모가 가지는 농촌학교에 대한 편견이 전환됐으면 한다.
지금 현재 농촌 학교의 시설이나 교육 환경은 부모세대가 학교 다닐 때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가졌으며, 도시지역에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 시스템을 가졌다는 것을 농촌 지역 학교를 한 번 방문해 확인했으면 한다. 더불어 오늘날 학교 교육에서 가장 큰 문제인 학교폭력, 왕따, 일탈 등의 큰 원인인 학생들의 인성 문제 해결책이 4-H에 있음을 알고, 4-H정신을 표본으로 삼아 교육관련 정책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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