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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격주간 제866호>
[맛 따라 멋 따라] 다도의 사원을 찾아가는 여행
- 전남 무안 -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낙농체험목장 ‘파도목장’에서 다양한 낙농체험을 즐겨본 후 근처 갯벌에서 고둥 줍기, 굴 따기 등이 가능한 ‘톱머리 유원지’를 둘러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해보자. 그 후 농촌체험마을 ‘월선권역’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떡케이크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겨본 후, 다음 날 ‘초의선사 유적지’로 가보자.

넓은 초지와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처럼 펼쳐진 ‘파도목장’은 2008년 2월 4일 인간극장에 ‘나는 전설이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언제나 생기 넘치고 깨끗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낙농가가 되겠다는 파도목장에선 치즈 체험, 목장 체험, 캠핑 등 다양한 낙농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파도목장에는 전망이 뛰어난 캠핑장도 있다.

‘톱머리 유원지’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밀물 때는 길이 2km 폭 100m의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해수욕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또한 보호림으로 지정된 200년생의 울창한 해송 숲과 백사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긴 백사장을 따라서 횟집들이 자리하고 있어 해수욕과 함께 싱싱한 회를 즐길 수도 있다. 교통편도 편리하며 관광 펜션과 해수풀장이 있어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근처 해안에서는 창포만을 막을 때 생긴 방조제에서 돔과 숭어 등이 많아 낚시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썰물 때는 근처 갯벌에서 고둥 줍기, 굴 따기 등 체험을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월선권역은 9개 마을이 함께 모여 우리 농촌문화를 살리고자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월선권역은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켜 마을 발전에 적극적인 고장이기도 하다.

인성을 키우는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중시하여 농어촌인성학교를 운영 중이다.

초의선사는 조선 후기의 대선사로서 우리나라의 다도를 정립한 분이다. 그 까닭에 초의를 다성(茶聖)이라 부른다. 초의선사는 다산 정약용, 소치 허련, 추사 김정희 등과 폭넓은 교류를 가졌는데 특히 추사와 함께 다산초당을 찾아 유배 생활 중이었던 정약용을 스승처럼 섬기면서 다선(茶禪)의 진의를 깨달았다.

무안군 삼향읍의 초의길에는 초의선사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초의선사 탄생지가 있다.

[코스 정보]

파도목장(낙농체험 1시간) → (14.95km, 24분) → 톱머리 유원지(산책 1시간) → (13.81km, 23분) → 월선권역(떡케이크 만들기 1시간, 도자기 만들기 1시간, 숙박) → (10.22km, 16분) → 초의선사 유적지(전통차 체험 1시간)
 〈자료출처-웰촌(www.welc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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