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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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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읍시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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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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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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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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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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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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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사는 안성에서 벼에 잡벼가 석였다고 미곡처리장에서 수매를 거부하자 이에 비관해 미곡처리장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한 노인분이 계시며 또다른 면에서도 벼를 수매하지 못하자 집에돌아가 자살하는등 안성에서만 아까운 2명의 목숨이 사라졌습니다.
이미 예고된 일이기에 우리는 울분을 금할수 없습니다.
논의 형질변경을 엄격히 단속하여 우리의 농업을 지키려는 정부의 노력이 어찌 농민들이 생산한 쌀을 처리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까?
논은 물을 저장하는 저수지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환경오염으로 오염된 수질을 정화시키며 공기를 정화하는등 쌀을 생산하는것 이외에도 공익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맑은 공기를 발생시키는 벼 재배농가에 도시인들은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하지않을까요?
이러한 문제는 정부에서 조속히 해결해야할 과제이고 우선 우리들은 밥좀 많이 먹읍시다.
요즘 아침을 거르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서라도 3끼는 꼭 밥을 먹고 외식도 인스턴트보다 한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함께 고통을 나누며 사랑을 나누는 밥많이 먹기에 동참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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