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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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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백일장 응모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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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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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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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선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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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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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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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여름 활도에 대한 기행문입니다.
2001.9.22 경복 4-H 이경선
대전체험학습을 다녀와서......
경복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10반 이경선
아침일찍 준비를 하고 출발지인 대동 정산고로 향했다. 왠지 모르게 설레였다. 경복 4-H인
2학년 친구들과 연락을 한 후 지하철역에서 만나 서로 인사를 주고받고, 웃으며 대동
정보산업고등학교에 도착했다. 학생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있었다,
10시정도 정리가 끝난 후 우리는 모두 차에 올라탔다. 기분도 들뜬 상태에 운전아저씨께서 더욱 기분을 들뜨게 노래를 틀어주셨다. 그 전날 잠을 못자서 그런지 나는 가는 도중에 잠깐 잠이 들었다.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잠을 깼다. 얼마쯤 갔나 싶을 때 쯤 허브농장에 도착하였다. 허브차와 허브빵을 먹으며 허브향에 취했다. 잠깐의 허브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후 다시 차에 올라탔다. 또 얼마쯤 갔을 때 쯤 차가 섰다. 차에서 내려 둘러보니 흐르는 물과 그 위로 건널수 있는 다리...그리고...많은 돌들..처음으로 본 것들이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기분이 더욱더 상쾌했다. 다리를 건너보기도 하고 돌에 써진 글들을 읽어보기도 한후 마지막으로 물위를 걸으며 잠깐의 더위를 달랬따. 그리고 난 뒤 차에 다시 몸을 실은 후 도착지로 향했다. 잠깐의 눈을 붙이고 뜨는 순간 도착하였다. 도착지는 대전에 있는 과학고등학교이다.
그 학교 4-H회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짐을 풀었다. 숙소는 학교 교실이었다. 왠지 영화를 찍는듯한......교실에서 잔다는 생각에 뜨끔했지만 한편으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첫날이라 오는 길도 힘들고 지쳤는지 잠이 곧히 들었다.
둘째날. 우리는 태어나 처음으로 논에 들어가 보았다. 느낌이 너무도 이상했다. 밟으면
쑤~욱 빠지는 느낌이 갯벌에 들어간 느낌과 흡사했다. 하지만 논밭이 더 부드러웠다.
논밭체험을 한 후 씻고 밥을 먹어다. 밤에는 야식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다.
셋째날 마지막 날이다 왠지 모른 허전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래도 추억으로 남겨져 잔잔한 미소가 맴돌았다. 셋쨋날이라 하는 것이 없을줄 알았지만 이때도 다름없이 서울에서 할 수 없는 체험을 했다. 경운기를 몰아 보는 것 이였다. 나는 차마 해보진 못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재미있었다. 마지막인 체험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꾸렸다. 그리고 밥을 먹은 후 차에 탔다. 2일 동안 우리의 끼니를 챙겨주신 식당 아주머니께서 고맙게도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며 우리는 서울로 행하였다. 가는 도중 박물관에 들려 구경도 하고 또 조금 가지 않아 휴계소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1시간 30분정도가 흐른 뒤 서울에 도착했다. 한편 서움함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4-H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는 집으로 향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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